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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와 스트레스 말끔히 날리는 한의학적 건강목욕법
목욕은 단순히 몸을 씻거나 때를 미는 의미만 가진 것이 아니다. 웰빙 열풍을 타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목욕=건강'이란 개념이 대중목욕탕 운영의 성패를 가름할 정도이다. 한의학에서 주장하는 건강목욕법을 소개한다. # 냉온욕 대중목욕탕에 가면 간단히 샤워를 한 뒤 냉탕부터 들어가자. 피부 표면을 차갑게 해 몸의 기운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목욕은 정상보다 과도한 양(陽)의 상태를 추구하기 때문에 음(陰)적인 수렴작용으로 균형을 찾아주는 것이 좋다. 냉탕에서 피부를 차게 해서 기운을 탄력있게 만든 뒤 온탕에 몸을 담근다. 이렇게 하면 몸은 은근히 열을 받아서 몇 분 내로 기혈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된다.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모공이 열린다. 하지만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기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평소 기운이 약한 사람의 경우 기운이 지나치게 이완되면 심장에 무리가 생기거나 현기증, 쇼크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온탕욕을 한 뒤에는 모공을 오므려 주는 냉탕욕을 하는 것이 좋다.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이용하는 냉온욕은 기운의 발상과 수렴을 통해 기운을 손상시키지 않고 기혈을 충분히 이완시켜 준다. 총배신 활성한의원 원장은 "뜨거운 물 속에만 있으면 몸이 더 피곤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냉온욕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줘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냉온욕은 냉탕 3분, 온탕 3분씩 10회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하지만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온도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건강한 젊은 사람은 냉, 온탕의 온도 차이가 20℃ 이상 이어도 무방하나 급작스런 온도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노약자나 고혈압 환자들은 1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반신욕과 족욕 동의보감에 '두한족열'(頭寒足熱)이란 말이 나온다.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해야 좋다는 뜻이다. 반신욕은 이런 한의학적 이론에 충실한 목욕법. 인체의 기혈순환이 원활하려면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뜨거운 기운은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은 이와 반대이다.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 쪽으로 열이 몰리면서 하체로 혈액순환이 덜 될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뒷목이 당기고 머리가 아픈 것도 나쁜 열이 위쪽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반신욕은 머리를 식히고 아래쪽을 데우기 때문에 혈관이 넓어지면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는 몸 전체 체온의 균형을 맞춰주므로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손, 발, 배가 차가운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의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냉증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뇌의 긴장감을 없애고 몸을 이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숙면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로 인해 잘 뭉쳐지는 근육인 승모근(등의 위쪽 등줄기 좌우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큰 근육)에 통증을 덜어준다. 반신욕의 적당한 온도는 39~42℃이다. 감기에 걸렸을 땐 반신욕과 같은 전신욕을 피해야 한다. 이럴 땐 족탕이 좋다. 집에서 대야에 40℃ 정도의 물을 받은 뒤 발을 담가서 냉기를 없애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다. 족탕을 하면 땀이 나면서 체온이 떨어진다. 고열이 생길 때에도 족탕을 하면 도움이 된다. http://cafe.naver.com/tklikemountian/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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